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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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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3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3 - 6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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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팽년은 지혜가 밝고 信義가 독실하고 행하기를 과감하게 한 선비다. 그를 비롯한 사육신의 절의는 유교적 선비정신과 仁과 義에 바탕한 기초적 양심에 말미암은 것이었다. 그는 선비로서 생명에 대한 욕망도 초월할 만큼 義에 대한 궁극적인 신념으로 실천하였다. 이 선비정신과 사상은 역사적인 위기의 시대와 마주하여 節義로 나타났고 또 義氣로 표출되었다. 박팽년의 남겨진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그의 시와 산문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념과 절개를 노래하고 있어 그의 내재화 된 선비정신을 살필 수 있다. 雙淸堂記는 자연의 사물 가운데서 가장 맑은 것을 바람과 달로 제시하였고 역사 속에서 맑은 인물로 伯夷․叔齊를 제시하였다. 그는 백이․숙제의 맑은 덕에 견주어 쌍청당 주인 宋愉의 맑은 덕을 기렸다. 아울러 백이․숙제의 맑음을 선비의 표상으로 삼아 자신의 출처 모형으로 삼았다. 이 글은 의리에 맞게 행동하는 인성이 수양된 이만이 세상의 맑음을 누릴 수 있다는 논리로 연결한 전형적인 유학적 문장관을 담고 있다. 박팽년이 變亂에 대처하여 노래한 몇 편의 시와 시조에는 선비로서의 의가 신념화 된 그의 단심과 절의의 정신이 올곧게 발현되었다. 그는 이익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고 위기를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유학의 가르침을 철저히 체득한 선비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기를 원하지만 죽으면서까지 이루려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義이다. 이런 유가 선비의 철저한 의리정신이 그의 시문 속에서 투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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