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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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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8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89 - 21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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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자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언어와 그 의미에 알맞은 어휘로 한자를 사용하며 글을 지었다. 처음에는 중국과 문화적 교류를 위해 사용하다가, 차츰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문서를 작성하고 역사를 기록하였으며 문학작품도 창작하였다. 이러한 일을 담당한 사람을 보통 선비라고 한다. 선비의 낱글자를 거론하면, ‘士’⋅‘儒’⋅‘彦’ 등이다. 본 글은 유학의 수용과 변천과정에서 선비의 역할 즉 현실 대응을 고찰한 것이다. 삼국과 고려시대의 ‘선비’는 중국의 당나라 선비풍에 따라 ‘경전에 통달하고 역사에 밝을 것[通經明史]’을, 또 한편으로는 ‘시나 문장에 능할 것[詞章]’을 기대하며 자기의 영달을 꾀하는 경향이 많았다. 여말선초 정주성리학이 수용된 이래, 선비의 의미는 단순히 출세를 위한 선비가 아니라 바로 나라의 으뜸이 되는 존재로 거듭났다. 더욱이 조선 시대 성리학이 보편화되었을 때에는 성리학적 유학 이념에 철저하면서도 공론(公論)을 이끌며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주체였다. 특히 국난을 당하였을 때, 선비들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현실적 대응의 면에서는 다양한 양상을 드러내어 선비의 유형이 달라졌다. 하지만 모두 의리를 통해 참다운 선비정신을 발휘한 점은 유사하였다. 본 논문은 ‘유학 이념에 뿌리한 선비관 구축’, ‘성리학 정초와 수립에서의 선비상’, ‘선비의 국난극복과 이용후생적(利用厚生的) 삶 도모’, ‘왜양세력(倭洋勢力)에 대한 선비의 대응 양상’ 등이다. 이러한 내용 전개는 선비들의 유형을 통해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가치, 그리고 그들의 현실의식을 엿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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