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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3 - 10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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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다양한 자료와 새로운 관점으로 황남대총 북분의 피장자가 여성(이하 北墳女塚說)이라는 기존의 통설을 옹호하고, 아울러 기존의 견해들을 문헌기록과 고고자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강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황남대총 북분의 금관 위쪽에서 군집 상태로 출토되어 頸胸式으로 보고된 다량의 유리구슬들이, 가체(加髢) 즉 장식가발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북분여총설의 새로운 근거로 삼았다. 그리고 이런 새로운 주장의 근거로는 신라의 여성들이 유리구슬로 장식한 가체를 애용했다는 문헌기록, 群體의 유리구슬이 남성의 무덤인 황남대총 남분과 천마총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을 들었다. 2) 방추차형석제품 역시 북분을 여성의 무덤으로 보는 근거로 삼았다. 그 이유로는 김해 예안리고분군에서 방추차는 여성의 무덤에서만 확인된 점, 신라사회에서 직물의 생산은 여성의 몫이었던 점, 방추차형석제품과 유사한 유물이 여성용품이 일괄로 봉납된 분황사 석탑 석함의 공양구에 포함되는 점, 왕녀가 직물생산의 주관자이자 농경제례의 종교적 직능자 역할을 담당했던 점 등을 들었다. 3) 북분의 부장품수장부에서 출토된 흑갈유소병이 크기와 형태에서 고려시대 여성의 무덤에서만 출토되는 油甁과 일치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여성용 향수 혹은 화장품을 담은 香油甁으로 파악했다. 그리고 이를 분황사 석탑 석함의 공양구에 포함되어 있는 청동향유병을 통해 방증했다. 4) 무기류를 통해서도 북분여총설을 더욱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그 근거로는 북분에서는 갑주류가 전혀 출토되지 않은 점, 철모와 철촉은 남분에 비하여 매우 소량만 출토되었고 그것마저도 실전용이 아닌 점, 이런 출토양상이 김해 예안리고분군의 여성 무덤에서의 무기 부장양상과 상통하는 점 등을 들었다. 5) ‘夫人帶’명 은제과대 띠끝꾸미개의 분석을 통해서도 기존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구체적으로 피장자가 생전에 착용했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하여, 북분 출토품과 동일한 형식의 것이 남분 출토 4점의 은제과대 중에서 확인되는 점을 들어 문제의 은제과대가 생전에 사용했던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리고 재질이 금제·금동제가 아닌 은제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大夫人’이 되기 이전에 사용했던 과대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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