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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홍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117권 제117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63 - 8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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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라 마립간시기를 상징하는 표상물인 거대 적석목곽묘의 조성 원리를 검토하여 세대계승(世代繼承)과 부자계승(父子繼承)의 왕위 계승이 반영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마립간시기 왕권의 성격을 해명하였다. 신라 마립간시기에 조영된 경주 중심지 고분군은 경주 분지 서편에 위치하며, 저습지로 둘러싸인 미고지에 입지하고 있다. 이곳의 적석목곽묘는 하천의 강돌을 이용하여 거대한 분구를 조성하여 ‘물 위의 고분’이라는 시각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 경주 중심지 고분군에서 초대형 고총인 왕릉급 고분은 남에서 북으로 시간적 배열이 이루어지며, 동-서 방향인 횡으로 세대를 공유하고 있었다. 각 세대는 여성을 기준으로 설정되었으며, 왕위도 여사제인 여성과 관련하여 이어졌다. 세대계승을 표방한 무덤은 표형분으로 조성되었으며, 마립간과 그 부인의 쌍분이다. 대표적인 무덤이 119호(내물-보반), 143호(실성-아류), 98호(눌지-아로) 등 마립간의 능이다. 자비와 소지 마립간은 부자계승으로 왕위에 즉위하였으며, 마립간의 단독분을 조성하였다. 125호(봉황대)는 자비마립간의 능으로, 130호(서봉황대)는 소지마립간의 능으로 비정할 수 있다. 마립간시기의 무덤인 적석목곽묘는 혈연 관계와 왕실 계보를 반영하여 조성되었으며, 이 시기 왕권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시기 왕권은 세대계승에서 부자계승으로 바뀌는 상황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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