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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41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9 - 10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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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민족은 3세기부터 발칸지역으로 이주를 시작하고, 7세기 대규모 민족이동을 통해 현재 거주지에 정착을 한다. 크로아티아 민족이 이동한 지역은 고대 로마의 발칸 일리리쿰 지역이었고 이 지역 원주민은 다양한 민족기원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일리리아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다양한 사회․정치적 원인으로 7세기 이후 발칸지역의 일리리아 정체성은 새로운 슬라브 정체성으로 변화했고. 9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크로아티아 정체성이 등장한다.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나타났던 정체성 변동을 단순히 대규모 민족이동으로 인한 인구교체나 문화교체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남는다. 발칸지역 원주민과 슬라브인이 융합하면서 발생한 인종 및 지역 정체성의 문제는 다양한 주변적 환경 분석을 통해 명확해 질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연구는 대규모 슬라브 민족이동이 시작되는 중세 시대의 발칸 일리리쿰의 상황과 정체성 형성과정을 다양한 가설을 비교하여 분석해보았다. 9세기에 등장하는 크로아티아 정체성은 로마제국의 발칸 일리리쿰 지역에서 발생하였던 단계적인 정체성 전환을 통해 만들어진 최종 결과물이 아닌 새로운 정체성의 출현이었다. 크로아티아 정체성이 확립된 이후에도 일리리쿰과 일리리아 개념은 남슬라브주의, 유고슬라비아주의로 그 이름을 바꾸어 가며 오랫동안 크로아티아 민족주의 핵심 이데올로기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현대 크로아티아인에게도 일리리아라는 개념은 크로아티아인이 가졌던 가장 우월한 문명에 대한 동경으로, 자랑스러운 민족의 뿌리로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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