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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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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3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1 - 2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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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동아시아는 명 왕조의 붕괴로 중화세계가 소멸한 가운데 모두가 자신의 풍습(態)을 강조하는 자기주장의 각축장처럼 변해 있었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일본에서도 정성공 부자가 반청 세력을 이끌면서 명청 교체기를 다룬 다양한 작품이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극작가인 지카마쓰의 『고쿠센야캇센』이 주목을 받았다.『고쿠센야캇센』에서는, 순수한 일본인보다 와토나이(和藤內)라는 중국인과 일본인의 혼종적 성격의 인물에 주목하면서 중국을 무대로 봉건적 윤리 체계의 완성을 지향했다. 전통적인 중화의 부재 속에서 만주풍습(夷態)을 몰아내고 중국적인 것을 회복하자는 것이 『고쿠센야캇센』의 작품 세계이다. 작가는 만주족에 의해 촉발된 국속(國俗)의 자각을 바탕으로 『고쿠센야캇센』을 통해 봉건적 윤리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른바 중화 상실의 시대에 이민족이 유교적 중화 질서를 강조한 것으로 이질적인 존재가 실체와 명분을 일치시키려고 한 ‘경계인(지쿠라)의 중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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