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1 - 139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조선조 18세기 전후, 문신이자 서화가로 활동한 이재 권돈인 서화의 논리구조와 그 속에 구현된 심미의경에 대해 유가적인 측면에서 고찰하고 그의 서화미학의 지향을 밝히는 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이재는 정통관료로서 평생을 仕宦의 길에 있었기 때문에 정치ㆍ사회ㆍ문화 등 전체에 대해 책임의식을 지니는 유가 문인의 전통 정신에 따라 수기치인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당시 정계와 학ㆍ예계를 교정하고자 했다. 이는 백성에 대한 務實의 정신과 학ㆍ예술에 대한 고뇌로 나타난다. 그의 예술세계는 경세지향적인 士氣精神으로 일관한다. 또한 時宜에 알맞은 學行一道의 比德精神을 중시하고 淸健高雅의 雅趣美로 구현된다. 따라서 이재의 예서는 ‘<景君碑>와 <白石碑>, 兩碑의 체도’라는 법고적 전통요소와 ‘팔목아래 스스로 재량한’ 창신적 창작요소가 합일된 神合의 경지를 이루어 낸다. 행서는 천부적인 재능에 노력을 더한 결과, 동기창의 품격 있는 서예와 비견될 정도로 ‘필세가 매우 고아하고 굳센 맛이 돋보인다. 그가 그린 문인화 역시 담박하면서도 섬세하게 마른 붓의 묘미를 살려 일정한 법도적 격식과 기법을 넘어서는 소산간원의 담박미 의경을 잘 구현해 내고 있다. 결국 그가 구현해낸 서화의 아취미, 담박미의 심미의경은 품덕의 고상함 등 정신적 경지의 고원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의 인품과 일치되고 있다. 이는 곧 이재서화미학만의 總和이며 寶庫라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