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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7 - 16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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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朝鮮時代에 활동한 문인서예가인 眉叟 許穆(1595-1682)․玉洞 李漵(1662-1723)․圓嶠 李匡師(1705-1777)의 서예론을 통해 17-18세기 한국서예의 創新性에 관해 조명한 글이다. 17세기에 활동했던 미수 허목의 경우, 尙古精神에 입각하여 새로운 서예창작 세계를 개척한 인물이다. 17-18세기에 걸쳐 활동했던 옥동 이서는 당시의 서풍이 정신적으로 무기력 하고 조형적인 기교에 치우쳤던 양상을 타파하려는 革新의 書藝精神을 지향한 인물이다. 18세기에 활동했던 원교 이광사는 당시 柔媚․姸媚한 조선서예의 폐단을 자각하고 「書訣」을 저술하였다. 허목은 六經古文을 통해 서예의 기원과 문자의 기원을 재인식함으로써 자기만의 독특한 서체를 창안하였고, 이서는 易經을 통해 서예의 원형과 正道를 이해함으로써 변화의 서예정신을 이끌어냈으며, 이광사 또한 六經에 바탕한 양명심학의 학문정신을 서예에 투영함으로써 생명정신이 깃든 조선풍의 서예를 강구하였다. 이러한 차원에서 학맥과 인맥의 계통성은 없지만 이 세 사람은 공히 조선의 서예미학사상 진정한 법고창신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던 인물로 평가될 수 있겠다. 이들의 創新論은 조선의 서예가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獨自的인 書藝體系를 갖추게 하는데 일조하였다. 이들의 創新論에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한민족의 主體性․自矜心을 회복하려는 정신이 내재 되어 있다. 또한 당시의 암울한 사회․경제․문화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활로 및 부흥을 바라는 마음이 공통적으로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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