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37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5 - 16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영국에서 홍차문화가 특별히 만개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럿이다. 이런 여러 요인들 가운데 홍차의 블렌딩이야말로 영국식 홍차문화를 탄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영국의 홍차 블렌딩은 중국 홍차를 기반으로 상류사회에서 시작되었지만, 자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19세기에 홍차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면서 블렌딩 역시 대중화되었다. 영국 홍차 블렌드의 대명사이자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티는 인도, 실론, 캐냐 조합으로 건강한 아침차가 되었고, 얼그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홍차가 되었다. 애프터눈 블렌드는 나른한 오후에 기운을 북돋아주는 차로서 애프터눈 티타임과 함께 변함없이 홍차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본고에서 살핀 영국 홍차문화와 블렌딩의 관련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국 홍차문화의 성립과 발전에는 왕실의 역할이 지대했다. 특히 찰스 2세와 결혼한 캐서린 브라간자에 의한 궁정의 차생활이 대표적이다. 둘째, 홍차 블렌딩은 귀족과 상류사회의 차 애호가들에 의해 홍차문화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사교문화의 중심을 이룬 애프터눈티가 대표적이다. 셋째, 브랜드 홍차에서 다양한 블렌딩 티가 개발되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왕실과 관련된 티를 블렌딩티로 개발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우유와 궁합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구별을 두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이 분야의 연구가 다양한 각도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차문화 블렌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