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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61 - 7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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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첫째 시각미디어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있 어서 라캉의 무의식의 구조에 의지하여 시각미디어와 ‘본다’는 것(시선과 응시)이 상호주체적인 과정임을 설명해줄 수 있는 이론적인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 째 이렇게 마련된 이론적 틀을 활용하여 시각적 미디 어와 이미지에 적용해 보면 스크린은 욕망을 내포하 고 있는 텍스트이자 관객과 상호 작용하는 환상의 텍 스트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얻기 위해서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 을 이미지 분석의 적용과 해석 가능성이라는 관점에 서 검토하였고, 시선과 권력에 대한 기존의 논의들을 재구성하면서 이론적이고 분석적인 수준에서 시각이 미지와 해석의 문제에 접근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이미지를 접하는 관객 이 의미를 생산하는 정신분석학적 방식을 주목하였고 응시는 해석적 도구로써 영상에서 왜상을 해석하는 기표로 다루었다. 이를 위해 손병돈의 2008년 전시 작품을 예로 사용하였다. 그의 작품은 첫째, 작품의 왜상과 응시를 직접적으 로 사용함으로써 관객을 유혹하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었다. 왜상은 관객에게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 응시 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왜상은 타자가 해석하고 동일 시하며 투영하는 욕망의 덫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 여준다. 둘째, 컴퓨터를 이용한 관객과의 적극적인 상 호 소통은 미디어 아트의 구조를 통해 객체인 방문객 을 능동적인 주체로 전환하는 상호주체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응시의 표현 방식은 낯익 은 대상을 낯설게 압축 전치하여 사용한다. 낯익음을 가장한 낯설게 하기 방식은 왜상 혹은 왜상의 응시에 대한 오인으로 기인하는 데, 이는 관객의 익숙함을 전 복시키거나 고정되어 있는 관념을 비틀어 삐딱하게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정신분석학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왜 영상을 해석하는지를 수행할 수 있었 다. 본 연구는 영상을 분석하는 가장 직접적인 정신분 석의 구조를 설명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해석 틀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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