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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경란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9권 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69 - 320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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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자크 라캉의 ‘대상a로서 응시’ 개념을 욕망적 주체화라는 견지에서 고찰하고, 시각예술에서 조안 조나스의 거울 퍼포먼스 작품을 통해 응시로서의 거울기능을 살펴보는 연구이다.
‘본다’라는 행위로 인식되는 응시는 가장 포착불가능하고 몰인식하기 쉬운 개념이다. 데카르트의 의식이 갖는 오인의 구조가 ‘암점’처럼, 그 이면에 무의식을 가리고 있듯이, 의식에 가려져 있는 눈도 그 이면에 욕망하는 무의식의 응시를 가리기 때문이다. 응시는 언어 상징계에서 소외된 무의식적 주체가 영원히 상실된 결여 대리물인 대상a와 갖는 욕망적 위상을 시관충동의 장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응시란, 소외된 주체가 대상a를 욕망의 동인으로 삼아 대타자의 결여를 메우기 위해 욕망하는, 시관적 장에서의 주체화라 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이러한 대상a로서의 응시 개념을 조안 조나스의 거울 퍼포먼스에 적용하여, 거울기능이 보여주는 응시의 지점들을 살펴본다. 이 퍼포먼스에서 거울은 파편화된 이미지와 반사광을 제공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시관충동의 장에서 대상a와 응시를 수행하는 기능을 한다. 본고는 이러한 조나스의 거울기능을 조명함으로써, 응시가 주체 자신의 결여 대상a에 대한 욕망적 주체화의 과정임을 시각예술 장에서 해명한다. 그리하여 본고는 ‘눈’이라는 시각적 투명성 너머에 ‘응시’라는 불확정적이고 불투명한 새로운 시각방식을 제안함으로써, 라캉의 응시개념에 접근하려는 시각문화이론과 미디어 이론에 기여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라캉의 무의식적 주체와 대상a
Ⅲ. 시관충동의 장에서 대상a로서의 응시
Ⅳ. 거울이미지와 거울기능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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