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1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5 - 173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어떻게 창작되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진달래꽃」은 여성 한시 작가인 자야와 설도의 작품, 「자야가」와 「춘망사」로부터 영향을 받아 창작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자야가」로부터 받은 영향만을 고찰하였다. 김소월은 「자야가」를 우리말로 번역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김소월이 번역한 한시 작품은 남아있지 않다. 김소월의 작품을 수정한 김억의 번역 한시 「참아 못닞어」를 통해서 김소월이 「자야가」를 번역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아 못닞어」가 김소월이 번역한 한시 작품을 수정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근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김억이 「자야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자야가」 4행 후반부가 김소월이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김소월이 「자야가」의 영향을 받아서 창작한 작품이 「오후의 읍」, 「먼후일」, 「못니저」, 「진달래꽃」, 「님의노래」등이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자야가」로부터 받은 영향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시적 화자의 자연스러운 구어체 진술 방식인데,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여인이 부르게 되는 사랑노래가 시에 가깝다는 자야의 시관의 영향인 동시에 악부시의 특징인 노래를 김소월이 추구한 결과이다. 두 번째는 사랑의 역설을 주제로 한다는 점이다. 이별의 슬픔을 견디기 어려워 사랑하는 사람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역설은 「자야가」의 주제이다. 세 번째는 ‘죽어도 아니, 눈물흘니우리다’라는 표현이다. 「자야가」 4행 전반부의 ‘惆愴’을 시적 화자의 진술로 바꾸고 반어적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