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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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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독자의 교양 형성에 실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고전문학의 독해 방식이 무엇인지를 소통의 관점에서 탐색하였다. 특히 그간 한국고전문학 독해를 지배했던 알레고리적 소통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시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고전의 독해를 축자적 독해, 수용적 독해, 반성적 독해로 분류하였는데, 이를 퍼스가 말한 삼항성의 범주로 해석함으로써, 이들 독해의 과정이 일종의 세미오시스의 기호작용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는 이들 독해가 각각 독자적인 독해 방식으로 존재하기보다는, 독해의 행위 안에서 지향성을 통해 진행되는 일정한 과정 안에 존재함을 말하는 것이다. 이 글은 야콥슨이 말한 소통의 여섯 가지 요소 가운데, 발신자, 수신자, 콘텍스트가 초월적 기원으로 작용하는 알레고리적 소통이 수용적 독해에 머무는 반면, 소통에 참여하는 모든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가 추론되는 시적 소통은 반성적 독해에 이르게 됨을 밝힘으로써, 이러한 과정 안에서 일어나는 신화화와 탈신화화에 주목하였다. 한국고전문학의 독해가 교양의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용적 독해로부터 발생한 신화에 대한 탈신화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텍스트의 시적 소통에 이르러야만 달성될 수 있음을 이 글에서 분명히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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