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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1 - 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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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고전연구학회가 주최한 <고전문학과 대학 교양 교육 : 고전문학 교양 과목 개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되었으며, 그 중 한문학 분야에 주목한것이다. 대학의 교양 교육은 근대 서구 학문 체계의 수용과 역사를 함께 하였고,고전문학 역시 국문학의 교양 과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점에서 한문학은 문학이라는 관점에서 비슷한 과정을 거쳤으리라 여겨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먼저 2천년 역사를 축적한 한문학은 근대 국민국가 수립을위한 자국어의 위상 강화로 폐기되었다가, 1960년대 후반 한문학 유산에의 관심과함께 70년대 초반 대학에 한문교육과가 개설되면서 한문교과 교육이 이루어졌고,대학 교양으로서의 자리도 잡힐 수 있었다. 또한 한문학에는, 단순히 한문을 표기수단으로 삼은 문학에 그치지 않고, ‘문(文)․사(史)․철(哲)’로 통칭되는 인문학적 위상을 지닌다는 특성이 내재되어 있다. 이러한 한문학의 특성은 경세(經世)의문장으로 문학을 숙성시킨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의미망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더구나 대학 교양 과목으로서의 한문 교육은 식민지, 한국전쟁, 군부정권, 민주화, 신자유주의의 과정에서 그 특성과 의미망이 고려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였다. 이 점에서 교양이 인간의 상호 이해를 위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정의될 수 있다면, 이제 한문학은 문․사․철을 포괄한 동아시아 인문으로 재인식되어야 함과 동시에 한문학을 비롯한 대학 교양으로서의 고전문학에 대한 진솔한 고민이 경주될 필요성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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