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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1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81 - 1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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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들어와 동아시아의 지식인들이 갖가지 형태로 국가와 국경을 초월한 연구교류를 모색하고 있는 것은 냉전체제 하에서 분단되고 봉인되어 왔던 갖가지 역사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이며 그것은 또한 동아시아에 평화와 공존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러한 동향에 대한 반동으로 역사수정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는 네오내셔널리즘 운동이 대두했다. 오늘날 일본의 국민국가 사고틀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단일민족론이나 일본문화의 특수성을 강조하는 주장들은 네오내셔널리즘 운동 속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현상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물론 글로벌리제이션의 국제적인 추세 속에서 자민족의 우월성과 자민족 문화의 연면한 전통을 강조하는 것은 일반적인 동향이라 하더라도, 일본의 경우 이러한 주장이 과거의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는 역사인식과 불가분의 관계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그것이 또한 상징천황제의 존속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패전 전의 일본은 천황제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국민통합을 강화하고 근린아시아의 타민족지배와 억압을 정당화했다. 이러한 천황제를 중심으로 한 이데올로기정책이 일본의 패전으로 한차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오내셔널리즘은 또 다시 일본민족의 기원과 전통에 대하여 유난히 집착하고 있으며 그러한 주장의 한 가운데 천황제가 자리하면서 일본인의 역사인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와 같이 패전 후 일본에서 단일민족론의 전개는 천황제의 존속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그것이 또한 일본의 역사인식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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