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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9 - 1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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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년아람󰡕은 이만운(1723∼1797)이 어린아이의 교육을 위한 역사교재로 편찬한 책이다. 역사를 공부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표식으로 편집하였다. 본래 이만운이 편찬한 󰡔중국동방기년아람󰡕을 이덕무가 수정했고, 다시 이만운이 보충하여 󰡔기년아람󰡕 8권을 완성했다. 󰡔기년아람󰡕 권1∼4는 중국사, 권5∼8은 한국사이다. 권5는 단군조선에서 고려까지 역대 왕조의 왕과 사건 등을 서술했고, 권6은 단군조선부터 고려까지의 地界를 정리했다. 또 권7과 권8은 조선의 역사와 地界를 각각 서술했다. 󰡔기년아람󰡕에서는 ‘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의 삼조선을 인정했고, 삼조선에서 삼국으로 이어진다고 인식했다. 이것은 󰡔동국통감󰡕의 인식을 계승한 것이다. 또 영토적인 측면에서도 삼조선에서 삼국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했다. 특히 각 나라들의 영토가 ‘현재’의 어디였는가를 명료하게 정리했던 점이 주목된다. 삼조선 바깥에 존재했던 부여와 辰國, 예맥을 삼조선의 속국으로 인식함으로써 영토적인 측면에서 삼조선에서 삼국으로 계승된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다. 삼국은 신라, 고구려, 백제 순으로 서술했는데 대체로 󰡔삼국사기󰡕 기록을 근거로 정리했다. 발해는 고구려의 속국으로 편제했다. 강역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대체로 5세기 말∼6세기 초의 상황을 삼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다. 이만운의 󰡔기년아람󰡕은 조선후기 연표식 역사교재를 대표하는 역사서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년아람󰡕을 참조했으며, 일제강점기까지 연표식 역사서의 모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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