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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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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1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37 - 187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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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성의 행적, 업적, 영향은 다양하고 지대하다. 본고찰은 그 중에서도 용성의 계율 분야에 대한 업적을 요약, 정리하고 후학, 문도들이 그를 어떻게 인식하고 계승하였는가를 살펴보려는 글이다. 용성의 계율 분야에 대한 행적은 1926년 일본불교의 영향인 대처식육이라는 제도가 불교계에서 수용, 파급되려고 하였을 때에, 그를 극력 저지하는 입장에 선 것이 대표적이다. 즉 용성은 대처식육을 비판하면서 불교에 그 제도가 절대로 수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담은 건백서를 일제 당국에 2차례나 제출하였다. 그리고 용성은 그가 받았던 조선후기 서상수계의 율맥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해 주었다. 이로써 그는 한국불교가 교단으로 정립, 유지되는 데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 용성의 계율사상을 수용, 전달한 대상자는 여러 대상자가 있지만 본 고찰에서는 하동산, 윤고암, 김자운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적출하였다. 하동산은 용성에게 율맥을 전수받아 이를 범어사에서 후대에게 전하였다. 그러면서 하동산은 용성의 계율정신 수호에 입각하여 교단 정화에도 헌신했다. 이는 용성의 계율수호정신을 교단 정화에 접목한 행보라 하겠다. 윤고암은 용성에게서 전법 인가받은 이후 그는 입적하는 그날까지 청정율사로 삶을 마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처를 돌아다니면서 승려와 재가자에게 지계정신을 알렸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서는 승단, 즉 불교정화운동이 일단락이 된 이후 승려들의 지계정신 진작에 헌신하였다. 김자운도 용성에게서 전법을 한 이후 율장연구, 계율서 발간 및 보급, 자생적인 천화율원 및 감로계단의 설치, 2부승제 복원 등 현대불교의 율사로서 치열한 활동을 하였다. 이렇듯이 용성의 계율사상, 계율정신은 그의 문도들에 의해서 집중적으로 계승, 실천되었다. 그래서 그의 계율사상은 아직도 한국 현대 불교에서 생명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추후에는 용성의 계율 수호정신과 그 유지가 한국 근현대불교사상에서 갖고 있는 의미, 위상을 점검하는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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