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35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11 - 249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일제강점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한국불교의 계율문제를 짚어본 것이다. 한국불교는 일제강점기라는 외세에 의한 기형적인 굴절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현대의 계율문제와 관련해서도 반드시 검토되어야할 필연적인 타당성을 확보한다. 먼저 제Ⅱ장에서는 일제강점기 한국불교의 계율문제에 관해 정리해 보고자 하였다. ‘조선조라는 숭유억불 상황’과 ‘일제라는 외세지만 불교옹호의 입장’의 차이는, 당시 승려들로 하여금 ‘국가’와 ‘종교’ 중 어떤 가치를 우선할 것이냐에 있어서 혼란을 초래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조선조에 억눌렸던 불교의 문제가 일본불교의 帶妻와 같은 개혁성을 수용하지 않은 때문이라는 관점까지 제기되면서, 계율의 문제는 보다 복잡하게 표류한다. 즉, 제Ⅱ장은 외부적 충격과 주체적 자각의 문제를 다루어 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Ⅲ장에서는 한국불교 계율의 특징과, 조계종 종단출범 이후의 제도정비 및 계율의 문제를 다루어 보았다. 한국불교의 계율적인 특징은 ‘瑞祥受戒’와 ‘大乘菩薩信仰’이다. 이는 자장과 진표 등을 통해서 살펴지는 한국불교적인 특수성이다. 이와 같은 양상을 현대의 자운이 재천명하므로 인하여, 비로소 조계종은 한국불교적인 계율에 입각한 수계전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대 한국사회는 점차 기능의 시대를 탈피하여 윤리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오늘날 다종교라는 현실 속에서, 계율과 윤리문제는 이제 종교의 명암을 가르는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계율과 윤리문제에 대한 관점환기와 방향정립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시급을 요하는 사안이라고 판단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7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