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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52 - 157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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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비예기항체의 빈도와 분포의 후향적 분석에 있어, 국 내에서는 일반적으로‘환자’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인수기준) 와‘검사결과의 건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건수기준)가 함 께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두 분석 기 준에 따른 결과 값을 서로 비교한 연구는 없다. 본 논문에서 저 자들은 비예기항체의 빈도와 분포를 두 가지 분석 기준에 따라 각각 분석하고, 서로 비교해보았다. 방법 : 2002년 1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대학병원에 의뢰된 76,985건(59,503명)의 비예기항체 선별검사와 875건(749명)의 비예기항체 동정검사를‘인수기준’과‘검사기준’으로 후향적 분 석을 하였다. 비예기항체 선별검사와 동정검사는 LISS/Coombs 겔 카드와 DiaMed-ID system (DiaMed AG, Switzerland)을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결과 : 비예기항체의 빈도는‘인수기준’과‘건수기준’이 각각 1.32%와 1.34%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P =0.88). 비교적 흔한 항체와 상대적으로 드문 항체에서 모두 항체 빈도는 두 기준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러나, 상대적으로 드문 비예기항체(항-Xga와 항-E&D)들은‘인 수기준’에 비해‘건수기준’에서 높은 빈도를 나타내 검출되는 항체의 빈도 순위에는 두 기준 간에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본원의 환자군에서는, 연기준 통계를 실시할 경우, 인 수기준과 건수기준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어, 두 기준의 혼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통계 빈도나 대상군이 변할 경 우, 건수기준의 값은 인수기준으로 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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