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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신경정신의학 제48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 - 11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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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본 논문에서 공감의 정신분석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공감의 역사, 공감의 개념, 공감의 기원, 공감을 위한 내적 참조물(referents), 임상실제에 있어서의 공감:역설적인 공감의 자세, 공감은 치료적인가, 부족한 공감과 과도한 공감 등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 결과 임상 실제에 쓰이는 공감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공감은 분석이나 분석적 치료에 있어서 목표(goal)라기보다는 치료적 과정이 일어나게 하는 방법(method)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둘째, 공감적 태도(empathic attitude)는 치료의 초기부터 취할 수 있으나 공감을 진정으로 한다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일로 생각된다. 셋째, 공감을 함에 있어서 분석가는 임상실제의 치료시간에 환자의 주관적 감정을 느끼려고 노력하여야 하지만 어떤 일이 분석시간에 일어나고 있나 하는 객관성(objectivity)도 동시에 유지해야 한다. 넷째, 환자에 대한 공감을 함에 있어서 분석가가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자기애와 전능감을 줄이고 구조화된 수용(structured receptivity), 즉,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공감한다는 것이 분석가가 하기 보다는 환자 쪽에서 유도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Raphling 1991), 적어도 공감의 과정은 환자-분석가의 상호관계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공감의 과정을 통하여 환자를 이해 하려고 한다(try to understand the patient through empathy)는 태도가 환자에게 공감을 제공한다(provide empathy for the patient)는 자세보다 분석가의 태도로 더 좋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환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가는 환자에게 환자의 이해에 대한 것을 해석의 방법으로 환자에게 전달하며 환자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지면 마음의 구조적 변화(structural change)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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