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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1 - 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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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경제시스템의 일환으로서 철도인프라스트럭처에 주목하여 그 도입이 경제전반에 미친 영향과 함께, 한국인에게 철도운영시스템이 의미하는 바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조선국철의 자본스톡, 실질생산액, 비용구조, 부가가치율 및 이윤율, 생산성, 자본집약도에 관한 추계를 실시하고, 일본국철의 해당 통계들과 비교함으로써 식민지철도운영의 특질을 밝혔다. 1920년대까지는 경영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자본생산성에서 일본국철과의 괴리가컸으나, 1930년 공업화의 진전과 더불어 경영안정성이 회복되고 설비투자가 전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생산성 격차도 많이 축소되었다. 즉, 자본관리 측면의 특질로서 조선내부의 요인보다는 외적 요인에 의해 설비투자가 결정되는 측면이 강하였다. 또한 인적관리 측면의 특질을 밝히기 위해 신분별 구성, 이동률, 배치율, 임금구조 등을 일본국철과의 비교분석혹은 조선국철내부의 민족별 비교를 실시한 결과, 1910년대까지 일본국철과 비슷한 고용구조를 갖고 있었지만, 1920년대에서 30년대를 거치면서 완전히 다른 구조로 바뀌었음을 알 수있었다. 특히 전시기에 접어들어 일본인 직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자, 일본인을 신분별,직장별 배치에서 우선시함으로써 철도운영에 대한 장악력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인의 대량채용이 이루어졌지만, 심각한 노동력 희석화를 경험하였다. 이 점에서 해방 후 미군철도부대에 의한 운영관리와 기술지도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를 통해, 식민지 경제시스템과 고용구조에서 나타나는 식민지적 특성의 한 측면이 밝혀지고, 그것이 해방 후 경제재편과정에 미친 영향이 파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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