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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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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34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21 - 1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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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지 한** 동의대학교 철학윤리문화학과 교수. 요 약 문 자연주의와 직관주의는 대립적인 윤리학의 방법론으로서 17세기 이래로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왔다. 그러나 전도유망한 것으로 각광받던 자연주의 윤리설은 무어의 ‘자연주의적 오류’ 논증에 의해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무어의 자연주의 비판에 힘입은 직관주의 윤리이론은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지만, 직관주의 역시 이론적 난점을 노정한다. 다양한 직관주의 이론은 다음 네 가지 논제를 가족유사적 특징으로 공유한다. 첫째, 비자연주의 논제 : 도덕적 용어는 자연적 속성을 나타내는 술어로 환원하여 정의할 수 없다. 둘째, 도덕 실재론 논제 : 자연적 대상으로 환원할 수 없는 도덕적 속성(사실)이나 도덕적 진리가 존재한다. 셋째, 인지주의 논제 : 도덕적 진술은 ‘참’ 또는 ‘거짓’을 가릴 수 있다. 넷째, 직관의 논제 : 도덕적 진술의 참 또는 거짓은 ‘직관’에 의하여 식별된다. 직관주의는 비자연주의 논제로 인하여 자연주의적 오류를 범하지는 않지만, 도덕 실재론 논제와 직관의 논제를 설득력 있게 논증하지 못함으로써 이론적 난점을 드러낸다. 직관주의는 비자연적인 도덕적 속성 (혹은 도덕적 사실) 또는 자명한 도덕적 진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입증하지 못한다. 또한 ‘직관에 의한 인식’은 인식의 공인된 통로가 존재하지 않는 사적인 인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알게 되었는가를 해명하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직관주의는 직관의 상충으로 인해서 생기는 도덕적 불일치를 해결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상대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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