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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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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4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9 - 8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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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이론의 장에서 벌어진 중요한 논쟁은 ‘주체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행되었다. 이 논쟁은 실존주의에서 구조주의로의 전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논쟁이었고 구조와 주체 간의 관계를 실천적 주체보다는 주체를 구성하는 구조의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 논쟁이었다. 특히 주체의 죽음을 주장하는 (포스트)구조주의는 68년 혁명을 계기로 근대적 주체와 자아를 탈역사적으로 구성해온 기존 이데올로기와 그 제도적 형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하지만 이런 문제제기를 통해 등장했던 주체의 죽음은 1980년대 프랑스 정치체제의 우경화와 소비자본주의의 분위기 속에서 차이와 다양성이라는 포스트모던 문화논리 속으로 급속히 통합되어갔다. 그 결과 주체의 죽음이라는 개념은 그것이 1960년대에 지녔던 급진적이고 비판적인 의미를 더 이상 갖지 못한 채 오히려 체제를 승인하고 주체의 책임과 윤리를 회피하기 위한 구실로 전락한다.주체로의 복귀가 요구되었던 것은 이런 현실에 정치적으로 개입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었다. 다음에 살펴볼 바디우와 지젝이 말하는 진리와 행위는 이런 현실과 단절하는 진리를 위해 모험을 무릅쓰는 주체의 개입을 강조하거나, 그런 현실이 은폐하고 억압하는 실재의 부정성과의 대면을 강조한다. 두 이론가 사이에는 이론적 유사성 못지않은 차이 또한 존재한다. 지젝은 공백과 우연성과 부정성에 근거하는 실재와의 대면을 강조하는 데 반해, 바디우는 그 대면 이후에 그것을 진리로 명명하고 진리에 충실한 주체를 강조한다. 본 글은 주체의 죽음과 그 이후 주체로의 복귀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바디우와 지젝의 이론을 통해 검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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