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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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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4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95 - 31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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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마당극에서 보는 것과 같은 관객과 배우의 교감이 영화에서도 가능한가를 묻는다. 이 물음은 카메라를 관객이 동일시함으로써 관객의 자아가 작가에 의해 구성된다는 보드리나 메츠의 주장에 대한 비판의식과 연결되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이 논문은 우선 나와 타자 사이의 상호주관성이 가능한가 하는 철학적 문제로부터 시작한다. 현상학적 인식론에 기반을 둔 사르트르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동일한 현상학적 지반에 서지만 신체적 지각론을 제시하는 퐁티는 오히려 이에 대해 긍정적이다. 이 긍정에 대한 퐁티의 근거는 역사적 삶 속에 형성되는 신체들 사이의 호응이라 할 수 있다. 퐁티가 제시한 이런 가능성을 영화에 적용하자면, 우선 물질적 장치로서 카메라가 인간의 시선과 같은 지향적 의식성을 지닌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논문은 솝착의 이론에 따라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에 서서, 이어서 그렇다면 카메라와 관객의 두 시선이 어떻게 융합가능한가를 묻는다. 이 논문은 이런 융합의 가능성을 솝착의 이론에 따라 보여주려 했다. 이런 가능성은 결국 관객과 인물 사이의 마당극적 교감을 인정하게 할 것이다. 이런 분석을 통해 이 논문은 카메라와 관객의 두 시선의 융합을 통해 영화적 지각에서 현실감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파악한다. 이때 연관된 개념이 곧 퐁티의 지각 세계의 깊이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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