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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7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 - 2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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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서기전 5세기의 소크라테스주의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안티스테네스가 남긴 두 편의 연설문에 대한 분석이다. 안티스테네스는 젊은 시절 고르기아스의 문하에서 수사학을 배웠으나 이후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된다. 그는 약 60편 이상의 작품을 남겼지만 거의 다 소실되었고 두 편의 시범 연설문만이 남아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시범연설은 심의연설, 법정연설과 함께 고전기 아테네에서 유행했던 연설의 장르이다. 연설가들은 자신의 언변을 과시하기 위해 신화 속 사건들을 소재로 하여 가상의 연설을 만들고 청중들 앞에서 시범을 보였다. 안티스테네스는 트로이아 전쟁 말기에 아킬레우스의 무구를 놓고 아이아스와 오뒷세우스가 대립했던 사건을 삼아 두 영웅들의 가상 연설문을 작성하였다. 두 영웅은 연설을 통해 각각 상대방을 비난하면 자신이 무구의 상속자임을 주장한다. 본 논문에서는 두 연설이 표면적으로는 대립함에도 불구하고, 각 영웅들의 주장 속장 속에는 안티스테네스의 철학적 사유가 일관되게 흐르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즉 안티스테네스는 수사학이라는 형식을 빌어 아이아스의 연설 속에서는 자신의 언어철학과 인식론을, 오뒷세우스의 연설 안에서는 자신의 윤리학을 전개하고 있으며, 두 영웅의 표면적인 대립에도 불구하고, 진리 수준에서 두 사람의 주장은 결코 상충되지 않고 오히려 상호 보완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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