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e, SueHyun (연세대학교) Lee, SangChul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수사학회 수사학 수사학 제34집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147 - 169 (23page)
DOI
10.31325/KJR.2019.04.34.14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윈스턴 처칠이 1946년 미국 미주리 주 풀턴(Fulton)시에서 행한 일명 ‘철의 장막’(Iron Curtain) 연설을 재분석하였다. 첫째, 기존 연구는 ‘철의 장막’이라는 메타포(metaphor)에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 논문에서는 처칠이 연설의 제목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평화의 근육’(Sinews of Peace) 메타포를 분석하였다. 또한 처칠이 연설에서 활용한 종교적 메타포인 ‘바벨탑’(Tower of Babel)과 ‘평화의 사원’(Temple of Peace)에 대해 레토릭 평론 관점에서 재분석하였다. 처칠은 수사학적으로 이러한 메타포를 통해 당시 정치•사회적 상황을 재창조하거나 재설정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이 논문에서는 그러한 정치•사회적 상황에서 청중인 시민들이 인지적으로 처칠의 관점을 수용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메타포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논의하였다.
둘째, 이 논문은 처칠이 여러 번 강조한 ‘영어권 사람들(English Speaking People)의 단합’과 ‘형제 연합’(fraternal association)에 대한 관용구를 분석하였다. 이 관용구는 현장 청중들인 미국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문구라고 보았지만, 처칠 이 원하던 공산국가들과 대항하는 민주국가들의 연합과 국제연합(United Nations)을 강조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다른 국가의 청중들을 도외시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셋째, 일부 기존의 연구는 이 연설을 誇示연설(epideictic) 장르로 분석하며 정치적인 면에서 단기적으로 비효과적이라고 평가하였으나, 이 논문에서는 審議연설(deliberative) 장르의 특성을 검토하였다. 심의연설 장르로서 이 연설은 청중들에게 심의관 역할을 맡도록 하며, 공동체의 유용성(expediency)을 위해 미래의 정책(policy) 방향을 결정하도록 촉구하는 효율적인 심의연설로 평가하였다.

목차

I. Introduction
II. Literature Review
III. Rhetorical Analysis of Metaphors
IV. Fulton Address as a Deliberative Genre
IV.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요약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802-00072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