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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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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시민윤리학회 한국시민윤리학회보 한국시민윤리학회보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9 - 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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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만은 기존의 정치학적 접근방식을 낡은 유럽적 전통이라고 묘사하면서, 이제 정치학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그는 정치를 사회의 중심으로 봄으로써 그 기능을 사회의 다른 기능들보다 우월하다고 인식하는 정치학에 대한 이해 그 자체를 문제 삼는다. 자동생산체계로서 정치체계는 사회체계들 중 하나의 체계에 불과하며, 따라서 사회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기능을 더 이상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치의 기능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정치를 보는 눈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존재론적 시각으로부터 구성주의적 시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본질에 대한 물음 대신, 정치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다른 것들과 어떻게 구별되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에 대해 그는 매체, 기능, 코드 등과 같은 정치학에 있어서 매우 낯선 개념으로 대답한다. 그에 의하면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정치체계는 권력이라는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매체를 통해, 집단적으로 구속하는 결정이라는 기능을 통해, 권력우세자와 권력열세자라는 코드와 정부(여당)와 야당이라는 재코드화를 통해 환경들과 경계를 긋는다. 이러한 루만의 논의는 그 자신이 말하는 바와 같이 정치학의 “고전적인 관념들과 극적으로 모순”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루만의 정치체계론은 기존의 정치학 자체에 대한 도전 또는 도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그의 도전적인 논의를 찬찬히 따져 봄으로써, 그동안 정치학 논의에서 등한시되었던 정치개념 및 정치학 학문 자체에 대해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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