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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5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9 - 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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兪晩柱는 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 야담을 즐기는 취향, 의료 수요자로서의 절실함 등 여러 견지에서 의원과 의료를 소재로 한 이야기들을 듣고 자신의 일기에 기록했다. 그 결과로 창작된 유만주의 의료소재 야담은, 실존인물인 의원의 생애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슷한 시기에 많이 보이는 의원전과 다르고, 신이한 흥미요소에만 이끌리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도사와 같은 용한 의원이 주인공인 일반적인 야담과도 성격을 달리 한다. 그의 의료소재 야담 중 가장 비범한 성과를 꼽는다면 경상도 풍기의 名醫 任泰垕에 대한 기록을 들 수 있다. 이 이야기에서 임태후는 어떤 국면에서도 적절한 처방을 내놓을 수 있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유능하고 친절한 의원으로 그려진다. 또한 이 의원이 내렸다고 제시된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처방 내용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의학 지식을 수렴한바, 유만주가 그려낸 명의의 형상에 리얼리티를 부여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구실을 하고 있다. 임태후 이야기를 포함한 유만주의 의료소재 야담은 18세기 조선의 사대부 계층에서 필요로 했던 의원의 면모를 현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흠영󰡕에 산재한 여타 의료 관련 기록과 마찬가지로 조선후기 의료사의 자료로서 가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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