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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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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5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67 - 28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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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기 궁방의 鄕味에 대해서는 그리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최근 연구에서 향미를 궁방에서 지대의 일부로서 수취하여 구성원에게 분배한 급여 성격의 몫으로 규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하여 명확히 구명된 바가 없었기에, 궁방의 지대 상납에 관한 심층적 이해를 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용동궁밧자책󰡕에 기재된 지대를 구성하는 각 항목을 살펴봄으로써 궁방 지대의 상납 유형에 관한 실증적 고찰을 수행하였다. 특히 󰡔용동궁밧자책󰡕에 기재된 색락, 향미, 실고입, 태가, 역가 등이 지대에 비해 어느 정도의 비율에 해당하는 지를 전체적으로 모두 계산하여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적용하였다. 종래 알려진 향미의 비중은 지대에 비해 1/2 또는 1/3로 단순화되어 있었으나, 본 연구의 분석 결과 1/2이나 1/3 외에도 1/5이 주요한 사례로 등장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1/2과 1/3 사이, 1/3과 1/5 사이에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향미 비율이 적용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元結無土에 대해 적용되는 색락, 태가, 역가 등에 관해서도 비율 분석을 진행하였다. 색락은 5%, 태가는 2%, 역가는 10%를 전후로 하여 부과되고 있었는데, 색락이 지대 중에 항상 포함되어 계산되었던 반면, 태가나 역가는 지대와 별도로 계산되기도 하였다는 점에서 비율 계산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용동궁의 입장에서는 수입의 내역 중 실고입이나 향미의 양이 얼마인지가 중요하였을 뿐, 지대의 총량은 그다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태가나 역가가 지대에 대하여 차지하는 비율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기 곤란함을 확인시켜준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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