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2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7 - 192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금합자보』소재 악곡 중 거문고와 대금[적]보가 함께 병기되어 있는〈평조만대엽〉․〈평조북전〉․〈여민락〉․〈보허자〉와 후미의 비파〈만대엽〉등 총 5곡을 대상으로 하여 거문고‧비파와 대금의 선율을 상호 비교하여 두 악기 간에 어떠한 음정 관계가 형성되어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평조만대엽〉․〈평조북전〉․비파〈만대엽〉3곡은 서로 다른 음의 연출이 지배적이어서 단선율 음악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지만,〈여민락〉․〈보허자〉2곡은 단선율 음악의 전형으로 삼아도 될 정도로 동일 음의 연출이 지배적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두 부류로 확연히 구분되어 나타나는 악곡들은 현행 여부 면에서, 또 향악이냐, 당악이냐에 따라 확연히 구별되었다. 현재 전승이 단절된 전 3곡은 향악에 속하지만, 현행되고 있는 후 2곡은 황종의 음고를 “c”로 하는 당악에 속한다. 현재 전승이 단절된『시용향악보』의〈횡살문〉이나『대악후보』의〈자하동〉등 고악보에 전하는 향악곡들 중에도 역시 관현이 상당 부분 다른 음을 연주함으써 결과적으로 화성적 음향효과가 두드러지는 악곡들이 산견된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화성적 음향효과를 지닌 악곡들은 사람들에게 점차 기피된 반면, 단선율 음악적 속성을 지닌 악곡들은 꾸준히 사람들에게 선호되어옴으로써 종국에는 “한국음악은 단선율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한국음악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로서 자리하게 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