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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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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9 - 2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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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의 ‘저자의 죽음’을 비롯해 사르트르, 푸코, 바흐친 등 많은 이론가들이 저자와 텍스트 및 독자의 관계를 논한 바 있으며 논의도 어느 정도 일단락 된 듯하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 이후 텍스트의 생산과 소비의 양태가 변화함에 따라 이들의 관계도 재정립되는 양상이다. 드라마 <W>는 이러한 논의를 극을 통해 다시금 제기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본고는 드라마 <W>의 인물 관계를 텍스트, 독자, 저자의 관계로 규정하고 드라마를 해석한 연구이다. 드라마 <W>는 웹툰 <W>의 마지막 회를 그려나가는 과정이라는 서사에 저자, 텍스트, 독자라는 표상적 인물 관계를 의도적으로 설정하고 각각의 인물이 상징하는 세계를 내러티브적으로 구조화하고 있다. 강철은 웹툰의 세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텍스트의 표상이고, 오연주와 오성무는 드라마 세계에 속한 인물로 오연주는 독자를, 오성무는 작가를 대표한다. 특히 송재정 작가는 드라마 <W>에 텍스트와 저자, 독자의 대화적 관계, 상호작용을 구체화하는 가운데, 텍스트는 작가와 텍스트, 독자가 단절되어 독립적으로 의미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세 요소들은 때때로 대립, 갈등하고 협업하면서 창작하고 의미화 작업을 완성한다는 점을 극적으로 그리고 실천적으로 제기하고 있었다. 디지털 시대 이후 텍스트의 생산과 소비 양태가 변화함에 따라 저자, 텍스트, 독자의 관계도 재정립되는 양상이다. 드라마 <W>에 드러난 디지털 시대의 변화된 텍스트의 생산과 소비 활동이 현실 반영이라는 측면을 고려할 때 저자, 텍스트, 독자의 관계 정립이 다시금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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