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5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3 - 232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요즈음의 세대는 필요와 재미의 균형 속에 즐거움은 이제 하나의장식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 삶의 절대적 가치가 되었다. 본 논문은 도구적인간 호모 파베르(homo faber)로 대변되는 근대 산업사회와 청교도적신학 언어에 드리워져 있는 놀이에 대한 부정적 관념을 극복하고 모든인간 활동의 근저에 자리한 ‘즐거움’의 의미를 통전적으로 탐구한다. 요한 하위징아는 놀이에서 노동을 뛰어넘은 문화의 원리를 발견한다. 순수한 즐거움으로 하는 활동이란 의미에서 놀이는 가장 지적이며 능동적인 활동이며 창의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놀이하는 인간(homo ludens) 은 새로운 신학적 통찰에도 큰 의미를 제공한다. 위르겐 몰트만은 하나님의 창조를 놀이행위로 묘사한다. 하나님을 존재하게 하는 행위에는 ‘무한한 만족과 기쁨’(창 1:31)이 있다. 안식일은 그 창조의 정수이다. 놀이하는하나님(Deus ludens)은 창조와 은총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피로와 경쟁에지친 삶의 시스템에서의 해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다시 놀 수 있는 자유를 회복시켜 주신다. 이 시대교회의 사명은 재미를 넘어 삶의 의미와 진정한 희락을 제공하는 놀이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놀이는 공동체를 만드는 최선의 방식이다. 신과함께, 자연과 함께,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내가 아니라우리로 존재하는 집합적인 몸을 만드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엄숙함과 봉사를 중심으로 양적인 성장을 지향했던 교회의 도구적 방법론을넘어 자발적으로 함께 놀이하는 에클레시아 루덴스(ecclessia ludens)의회복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교회는 공동체의 붕괴로 인해 고독해진현대인들에게 놀이터와 놀이동무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