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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17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55 - 29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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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희는 1880년에 충주에서 태어나 16살에 과부가 된 후 고향을 떠나 개성에서 기독교인이 된 후 미리흠과 호수돈여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전도부인으로 활동하면서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각적인 여성이었다. 어윤희는 3ㆍ1운동 당시 개성에 전달된 독립선언서를 직접 배포하며 조선독립선언서임을 선전함으로써 개성지역 3ㆍ1운동을 촉발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지만 곧바로 일본경찰에 피체되었다. 어윤희는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3ㆍ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배포활동 및 개성지역 3ㆍ1운동을 촉발시켰던 투쟁으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언도받았다. 1920년 4월 출옥 후 어윤희는 3ㆍ1운동의 투쟁경력을 인정받아 개성지역의 민족운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즉 독립의군부의 국내파견단원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개성여자교육회의 지도급인사로서 개성지역 여성교육과 계몽 및 여성인권의 향상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던 것이다. 또한 어윤희는 1920년대 국내 민족협동전선의 양대 단체인 신간회와 근우회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신간회 개성지회의 창립부터 중심인물로 지회창립을 도왔으며 개성지회의 해소시까지 줄곧 간사로 활약하면서 신간회운동의 목표인 비타협적 협동전선운동과 조선인본위의 정책 등을 위한 활동에 헌신하였다. 어윤희는 자신이 이끈 개성여자교육회를 모태로 근우회 개성지회를 출범시켰던 숨은 주역이었다. 그녀는 근우회가 지향하는 여성지위 향상과 민족독립투쟁이란 목표에 공감하여 종교적인 신념에 구속됨이 없이 민족독립운동전선에 동참해서 여성계몽과 교육을 통한 여성해방과 민족독립을 위해 활동하였던 선각적인 여성이었다. 어윤희는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고 개성지역 민족운동의 지도자적 위치에서 민족문제, 여성문제를 해결하고자 헌신했던 여성독립운동가로 재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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