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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4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89 - 12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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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용은 70년 벼슬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관원으로 알려졌는데, 그 비결 가운데 하나가 바로 관원으로서 필요한 글쓰기를 잘했다는 점이다. 25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관으로 벼슬생활을 시작하자, 나라의 역사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도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세상을 떠나던 날 아침까지 거의 날마다 일기를 썼는데, 일기의 제목을 「경산종환일기(經山從宦日記)」라고 지은 것만 보더라도 그가 관원의 신분을 의식하며 일기를 썼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그의 저술 13종은 모두 필사본인데, 크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약산록(藥山錄)』, 『경산북정록(經山北征錄)』, 『기성록(箕城錄)』, 『경산집 부록』은 문집류이고, 『관첩록(關牒錄)』, 『서첩록(西牒錄)』, 『유경록(惟輕錄)』, 『북첩록(北牒錄)』은 공문류이다. 이 가운데 『유경록』은 살인사건의 개요와 처리과정 및 조사관의 심리(審理)와 제사(題詞), 발사(跋辭)를 정리한 책이다. 『총진편금(叢珍片金)』과 『수향편(袖香編)』은 유서류이며, 『쇄사동정일기(曬史東征日記)』, 『연사록(燕槎錄)』, 『경산일록(經山日錄)』은 일기류이다. 활자본 문집인 『경산집(經山集)』에 실린 글은 이 가운데 몇 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실리지 않은 글들은 대부분 관원들이 날마다 쓰던 공문류인데, 자신이 관장하던 업무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평생 정리하는 모습에서 전형적인 관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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