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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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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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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5 - 16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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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심적 생산양식 이론은 근대 자본주의의 확장운동에 따라 공동체적 관계가 자동적으로 해체되는 것으로 이해해 왔지만, 조합제도로 표상되는 동아시아의 집합적 전통과 공동체적 질서는 근현대에 걸쳐 강고하게 존속했다. 비록 주식회사와 같은 주류적 사회범주로서 자기만의 전성기를 갖지는 못했지만, 식민지기의 조합제도는 근대이행기에 걸쳐 契조직의 정신에 담겨 있는 공동체적 전통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식민지 지역민들에게 전통의 부활이자 재현 과정으로 인식되었다. 이 글에서는 식민지기 조합제도에 대해 조선적 전통을 가진 계조직과 산업화 이후 주류적 범주로 성립하는 주식회사 사이의 과도기적 범주로서 그것을 자리매김하고, 그 기능양태를 중심으로 식민지적 재편과정을 살피고 있다. 1920년대 회사령철폐 이후 濫設되는 조합・조직은 식민지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사회적 동원화의 기제로 활용되는 가운데, 1930년대 파시즘적 동원체제 하에서 변태적으로 발달하였다. 그것은 1930년대 전반의 공황대책으로서 농촌진흥운동의 구호 하에 사회조직의 보다 미시적인 영역(마을, 가족, 개인)으로까지 확대되며 농촌조직화를 완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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