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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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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21 - 24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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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0년대 최남선의 단군학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라는 코드로 다시 씌어진 ‘역사’의 문제를 논의했다. 최남선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는 한 민족의 전체 문화를 서술해야 한다’는 문화사의 관점을 확립했다. 문화사는 문화를 연구하는 다양한 학문들의 보조와 협력을 통해 구성될 수 있는 것으로서, 문화사 이념의 수용은 곧 문화를 연구하는 다양한 근대 학문 분야의 수용을 뒷받침했다. 최남선은 언어학, 신화학, 민속학, 인류학, 종교학 등 ‘(역사)비교’적 방법을 통해 현상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근대 문화과학(인문과학)의 방법론과 연구 결과를 수용응용했다. 최남선의 문화사 연구는 이 가운데 특히 비교언어학의 관점에서 출발했으며 궁극적으로는 비교민속학의 관점을 채택했다. 그는 (역사)비교의 방법과 민속학의 시선을 결합함으로써 단군, 순수한 고어, 무속, 삼국유사 등을 민족적인 것의 담지체로 발견했다. 최남선은 ‘문화’라는 개념과 문화를 연구하는 다양한 문화과학들을 수용함으로써,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학문들이 개발/선택한 (역사)비교적 방법을 응용함으로써 ‘민족적인 것’을 가시화하고 민족학(‘조선학’)을 구축할 수 있었다. 1920년대 최남선의 문화사 연구가 가진 역사적 의의는 ‘문화공동체로서의 민족’을 가시화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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