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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75 - 20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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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년 연행의 체험을 기록한 兪彦鎬의 燕行錄과 趙의 燕行日記를 검토한 논문은 그동안 없었다. 이 논문은 草書로 쓰인 兪彦鎬의 燕行錄과 일본 東京大에 소장되어 있으면서 공개되지 않은 趙의 燕行日記를 소개하고, 이들 燕行錄을 고찰하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근래에 燕行錄全集과 燕行錄解題가 간행됨에 따라 400여 종의 燕行錄에 대한 접근과 소재파악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다수의 연행록이 成均館大學校 尊經閣을 비롯한 여러 곳에 산재하여 있다. 成均館大學校 大東文化硏究院에서는 이들 연행록에 대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것이 간행된다면 연행록 발간은 거의 완성이 되는 셈이다. 개별 연행록에 대한 연구는 간혹 있기도 하였지만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 검토하고자 하는 兪彦鎬의 燕行錄과 趙의 燕行日記에 대한 검토는 앞으로 연구되어야 할 개별 연행록을 고려하여 본다면 연행록 연구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연행록에 대한 연구는 그 연구가 적은 만큼이나 과학적 연구방법이 부족한 상태이다. 본고에서는 燕行錄과 燕行日記의 논쟁의 쟁점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중에 淸聖廟의 儀禮, 叩頭, 황제 주변인물에 대한 묘사 등으로 작게 나누어 검토하였다. 이런 검토를 통하여 1780년 박지원의 연행 때만 하여도 팽배했던 背淸崇明의 분위기가 이 시기에 이르면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고, 1787년 兪彦鎬가 연행할 당시 사신들은 중국의 문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비하면 자못 화해의 분위기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19세기에 이르러 사행하는 조선 사람들 중에는 滿洲族과 漢族의 구분을 못하기도 하고, 오로지 골동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는 이미 18세기 말부터 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兪彦鎬와 趙의 연행록은 이런 중요한 시기에 창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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