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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51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7 - 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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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가지 가르침』(Upadeśa Sāhasrī)은 불이론 베단타(Advaita Vedānta) 학파의 문헌으로 기원후 8세기경 인도철학자 샹카라(Śaṅkara)가 지은 저서로 여겨진다. 이 문헌의 「산문편」 1장은 주제가 스승의 교육법이다. 그런데 1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설의 내용은 실질적 교수법이 아니라 브라흐만지(brahma-vidyā)의 강설(講說)이어서, 교육법이 어떻게 나타는지 파악하는 일이 의외로 쉽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교설의 구조를 분석하고 스승이 세 단계 과정으로 브라흐만지를 가르친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1장의 주제인 스승의 교육법을 브라흐만지의 ‘체계적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교설에 나타나는 교육 과정이 단계적이고, 교육 단계들이 연결되고, 교육 내용이 점진적으로 심화되기 때문이다. 세 교육 단계란 간략하게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교육 단계(1.6b-1.8)에서 스승은 지고의 아트만의 특징을 가르치고, 두 번째 교육 단계(1.9-1.24)에서 제자에게 ‘너는 누구인가?’를 묻고 너는 계급 및 인생 단계와 관련이 없음을 가르치고, 세 번째 교육 단계(1.25-1.44)에서 너는 지고의 아트만임을 가르친다. 불이론 교사가 제자에게 브라흐만지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은가 하는 문제에 관해, 샹카라는 실질적이고 기술적인 교수법을 논하기보다, 교육 내용인 브라흐만지를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가르치는 법 자체를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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