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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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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29권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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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원은 그동안 말기적 현상으로만 이해되어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서원은 조선시대의 역사 전개과정, 특히 사림이라는 사회세력의 변천과정과 밀접히 연관되면서 각 시대마다 그 내용과 역할을 변화시켜 나갔다. 한국 서원의 역사는 16세기 중반 백운동서원(후에 소수서원)부터 시작되었다. 16세기 이래 향촌에서는 물론 중앙 정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던 사림세력에 의해, 사림 세력의 재생산을 위한 학교이며 향촌과 중앙에서 사회, 정치 활동을 전개하는 근거지로 기능하였다. 이를 통해 많은 사림을 양성하여 정계에 공급하였고 그 결과로서 16세기 후반 마침내 집권을 실현, 이후 18세기 초까지 ‘사림의 시대’를 주도하였다. 서원은 바로 이 ‘사림의 시대’를 있게 한 모태였고, 그것을 유지시키는 핵심기구의 하나였다. 이러한 서원은 18세기 탕평이라든가 사회변동에 따른 사림세력의 쇠퇴, 몰락으로 그 역사적 사명을 끝낸 채 양반들의 문중조직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사림의 공적 영역에서 벗어나 문중의 수중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문중의 사적인 이해관계를 위한 기구로 변화하였던 것이다. 조선후기 서원에 붙여져 온 대민착취의 소굴이란 표현은 이런 사정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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