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29권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39 - 165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시대 향촌사회와 서원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전제로, 조선후기 향촌질서가 변화하였는데,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향촌 사족들의 대응이 서원 건립을 통해서 나타났다. 즉 사족들은 서원건립을 통하여 중앙의 벌열이나 당파와 연결되기도 하고, 이용당하기도 하며, 서원건립에 문중의 힘을 결집하여 위협을 방어하기도 하고, 서원을 통해 지위를 보강, 확보하고자 하였다. 이는 서원조직이 바로 그런 지방세력 의 한 거점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鄕案秩序의 와해와 書院 남설 경향이 겹쳐서 나타나는 현상도 결코 우연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배경 속에 나타난 18세기 후반 이후의 서원 남설에는 서원조직의 「문중화」라는 새로운 경향으로 특징지워져 나타났다. 동족마을을 포함하여 족계의 창립이나 기타 문중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진 門中結束力의 강화는, 궁극적으로 보면 그 결집된 힘을 향촌사회 구조상에 투영함으로써 자신들의 사회적인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준비이자 수단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같은 필요를 내용적으로 가장 온전하게 반영하면서, 향촌사회구조 속에서 「私的 門中組織」이 「公的인 社會組織」으로 기능할 수 있는 매개로 서원조직은 매우 적절하고 유용한 것이었다. 특히 서원․사우의 건립과 이를 통한 가문의 결속, 선조의 追崇은 다른 어느 활동보다도 주목되었다고 볼 때 “관련 문중세력의 이해 반영과 그 영향력 강화"에 두고 구체적 활동을 전개한 조선후기의 「門中書院」은 향촌단위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문중활동의 궁극적인 귀착점이기도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