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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31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07 - 34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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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시대 문과급제자들의 分館 실태와 그 경향성을 살펴보려고 하였다. 문과 급제자들 중에서 일정한 부분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이들의 분관유형과 분관직에서 初職으로 임명되는 시기, 그들의 초직에서 최고관직으로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추정하여 보았다. 실제 이들의 관직 승진 조사에서 드러난 것은 기존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에 관료들의 승진과정이 순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 三館으로 分館되는 시점에서 성균관, 승문원, 교서관에서 이미 차별화가 되고 있었다. 교서관은 핵심관직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배제되어 왔으며 교서관 분관자에는 서북지역의 인물과 庶子 출신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의 관직임명에 있어서 대부분은 外官職과 기타 주변부(Marginal) 관직에 임명되고 있었다. 관직의 경로도 비교적 단순한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승문원은 교서관에 비해 분관되는 시점에서 이미 핵심 관직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승문원에 분속되는 급제자들은 주로 한성부에 거주하며 그들의 가문과 威勢가 매우 높은 名文家들의 후예임이 밝혀졌고 성균관 분관자들은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在地士族의 후예였으며 校書館 分館者들은 承文院과 成均館 分館者에 비해 철저하게 차별받았다고 할 수 있다. 승문원 분관자는 승정원ㆍ예문관ㆍ세자시강원ㆍ의금부ㆍ외관직 등의 초직에 진출한 반면, 성균관 분관자들은 사헌부ㆍ성균관ㆍ승정원ㆍ육조ㆍ외관직 등에 주로 진출하였다. 교서관 분관자는 주로 周邊部 外官職에 보임되고 있었다. 급제자들의 분관과 그들의 관직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출신배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었다. 승문원 분관자의 父祖들은 그들의 우세한 가문의 영향력과 ‘혼인’을 매개로 한 ‘婚姻網’으로 權力同盟(Power Bloc)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였으며, 성균관 분관자들은 승문원 분관자의 출신배경과 영향력에는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교서관 분관자는 출신배경이 매우 미미하였다. 한성부 거주자는 승문원과 성균관에 주로 분관되었으며 初職入仕에서는 承政院, 成均館, 三司와 世子侍講院 등 ‘參下 淸要職’에 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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