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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81 - 50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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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드러나듯이 󰡔환원기󰡕는 중국에서 원한을 갚아주는 이야기만을 한데 모은 최초의 고사집이다. 저자 안지추는 지괴(志怪)적인 이야기가 가장 활발하게 창작되고 유행하던 시대에 태어나 전기(傳奇)가 본격적으로 성행하기 직전 시대까지 살았다. 그가 편찬한 󰡔환원기󰡕 중에 지괴적인 성격의 이야기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저자가 당시 유행하던 지괴 이야기에 깊은 영향을 받았음을 말해준다. 안지추의 집안은 유가적 가풍이 농후하였고 안지추 자신도 어려서부터 유가적 교육을 받았다. 그럼에도 그의 󰡔환원기󰡕는 작품 전체가 불교적 인과응보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안씨가훈󰡕에서 불교에 관한 세간의 오해를 적극 변호할 만큼 불교에 심취해있던 안지추의 사상적 성향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런 측면에서 󰡔환원기󰡕는 불교의 인과응보 사상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안지추의 문학적 도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환원기󰡕 이야기들의 원한은 대부분 개인적인 것이고 그 복수의 과정 역시 개인적으로 이루어진다. 그 복수의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여성의 호소, 하소연, 지필묵 등 특정 서사 장치가 반복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안지추의 불교 인식과 󰡔환원기󰡕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안씨가훈󰡕의 불교 관련 내용을 비교하며 살펴보고, 󰡔환원기󰡕 고사의 서사적 특징과 그 의미를 개인적 원한의 해원, 여성의 원한과 대리인을 통한 간접복수, 서사 장치로서의 하소연과 지필묵 등의 내용으로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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