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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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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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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임진왜란 때 조선 원병에 나선 명 장수 오유충이 한반도에 남겨진 문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오유충은 높은 인품과 청렴한 행실로 조선 조정과 백성들로부터 널리 칭송받았다. 오유충의 군사가 지나간 죽산, 충주, 단양, 풍기, 榮川(영주), 안동, 신녕 등 7곳에 조선 백성들이 오유충의 청덕을 기리는 비석을 세워주었다. 이들 가운데 죽산 죽주산성에 세워진 「天朝副摠兵吳惟忠德淸仁勇碑」만 남아있다. 충주에 세워진 비석은 「淸肅碑」이다. 榮川에 세워진 비석은 오유충의 군사를 뒤이어서 들어온 북병 소속의 馬軍에 의해 깨뜨려졌다. 배용길의 「天將吳侯頌德碑銘」과 손기양의 「吳總兵惟忠碑銘」은 각각 안동과 신녕에 세워진 오유충 청덕비의 비명이다. 선조 31년(1598)에 명군이 관우의 음덕으로 일본군을 물리칠 목적으로 세워졌다가 현종 7년(1666)에 西岳寺의 동쪽 언덕으로 옮긴 안동 關王廟가 있다. 본전에 세워진 「武安王碑」의 비음기에는 ‘禦倭副總兵官吳惟忠’이라고 새긴 명문이 보인다. 선조 32년에 부산 자성대에 정유재란 때 참전한 명군이 일본군을 물리쳤다는 전승기념비인 「釜山平倭碑銘」이 세워졌다. 이 비석의 비음기에 오유충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선조 26년에 상주처사 李景南이 오유충으로부터 붓, 벼루, 술잔, 향로 등을 받았다. 명나라가 망한 후에 이경남 자손들이 대대로 상주 東海寺 뒤편 식산 정상부에 만든 大明壇에서 오유충으로부터 받았던 술잔과 향로로 명 황실을 추념하는 제사를 지냈다. 한국국학진흥원에는 柳成龍이 명 장수로부터 받았던 간찰과 그림을 모아 엮은 󰡔唐將書書畵󰡕가 있다. 이 책자 가운데 오유충이 류성룡에게 조선 요충지의 형세와 지도를 알려주기를 바라는 간찰 1통이 들어가 있다. 또 조선의 명필가 韓濩가 명 장수들이 보내준 필적을 모아 엮은 󰡔萬曆東征諸公書牘󰡕이 있다. 이 책자 가운데 오유충이 자신의 청덕을 보여주는 간찰 1통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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