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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143 - 16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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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三國史記와 三國遺事에 기록된 ‘朴堤上 이야기’가 후대에 어떤 방식으로 수용되었는지,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논자는 漢詩, 傳說, 愛國啓蒙期 歌詞 중 관련 작품을 조사하여 검토하였다. 한시의 경우, 눌지왕의 존재가 크게 부각되었으며, 박제상, 제상처 그리고 눌지왕은 각각 유교적 윤리 규범인 忠, 烈, 悌의 상징이 되었다. 그 결과 이러한 규범은 개별적이거나 파편적인 것이 아니라 어느 하나가 없으면 성립할 수 없을 만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500여 년 동안 그 수용 방식에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전설의 경우, 박제상이 왜로 간 이유가 징집이나 생활고 때문으로 바뀌어져 있으며, 특히 제상처의 입장이 강조된다. 이는 일반 민중들이 忠이라는 명분 아래에서 희생을 강요당했던 자신들의 처지를 투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국계몽기 가사의 경우, 박제상의 忠만이 부각되며, 倭에 대한 적개심이 직접적으로 표출된다. 이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감안하면 당연한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 그려진 忠의 대상이 임금이 아니라 국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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