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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기 진주지역 토기양식의 특징과 매장의례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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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y Characteristics and Changes in Burial Rituals During the 5th to 6th Centuries in the Jinju Area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창현 (대성동고분박물관)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1권 제2호 KCI Excellent Accredited Journal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41 - 267 (27page)

이용수

표지
5~6세기 진주지역 토기양식의 특징과 매장의례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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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의 후기 가야 토기양식이나 집단의 변천에 관한 연구는 소가야양식 토기 범위라고 일컫는 고성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와 경남 서부지역을 아우르는 넓은 범주에서 연구되어 왔다. 필자는 최근의 발굴 성과를 반영하여 시기별 진주지역 토기양식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주요 고분군의 성립과 변동에 따른 토기조합유형을 중심으로 매장의례의 변천과 고분군 축조 집단의 성격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먼저 토기 형식분류를 시도하고, 시기별 변화와 특징을 6단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진주지역 토기양식의 성립(Ⅰ~Ⅱ단계)은 아라가야의 지배층 무덤으로 알려진 말이산 고분군 내 잔자갈 관상을 설치한 대형목곽묘와 전환기 토기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 무렵(Ⅲ~Ⅴ단계)까지 토기복합체의 구성과 함께 특징적인 토기 조합유형이 나타나고, 다곽식 묘제의 출현과 토기제사법의 성립과정 속에서 일련의 매장의례가 공유된다. 5세기 후반까지 무촌 고분군 축조 집단은 생산(상촌리 토기 가마)· 유통 체계(고분군·소하천)가 형성되면서 중심고분군으로 성장하였고, 6세기가 되면 다곽식의 고총 고분이 축조되는 무듬산 일대의 가좌동 고분군이 중심고분군으로 대두된다. 고총 고분의 성립과 함께 토기 조합유형은더욱 정형화되고, 토기제사법은 봉토의 외부까지 확대되어 행해진다. 이후 토기양식이 쇠퇴·소멸(Ⅵ단계)되면서 새로운 묘제인 횡혈식석실묘가 도입되고, 정형화된 토기 조합유형과 매장의례는 사라지고 중심고분군은 수정동·옥봉 고분군으로 이동된다. 진주지역의 고분군 축조 집단은 한 세기 동안 특징적인 토기복합체를 무덤에 소비·부장하고, 정형화된 토기 조합유형을 매개로 매장의례를 공유하면서 변천한다. 또한 매장의례의 변화는 목곽묘에서 수혈식석곽묘로의 전환, 다곽식석곽묘의 성립, 새로운 묘제인 횡혈식석실묘의 출현 등 묘제의 변천과 깊게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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