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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0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85 - 21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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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는 유교적 봉건체제로 인한 전통적 가부장제 사회로 여성들의 삶은 전례 없이 열악하였다. 조선 후기 安錫儆,의 『霅橋漫錄』에 실려 있는 단편 한문 소설 『劍女』의 여주인공은 뛰어난 무예와 용기를 지닌 여성으로 주인집의 원수를 갚고 자신의 의지와 이상대로 배우자를 선택하였으며 후에 그의 인품에 실망하고서는 과감히 떠나는 모습을 보인다. 봉건적 가부장적 사회 체제에 순응하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여성이었다. 한편 중국문학에서는 많은 여협들이 출현하였다. 『吴越春秋』에서 뛰어난 검법으로 越王을 감동시키고 그의 군대를 가르쳤던 최초의 여협 越女 이후로 중국 전기 소설의 중흥기였던 唐傳奇 『聂隐娘』의 섭은랑, 『红线』의 홍선, 그리고 淸의 「聊斋志异』의 협녀, 상삼관등 뛰어난 무예와 지혜를 갖춘 여성 협객들이 있었다. 한국 고전 문학의 대표적 여협인 검녀와 중국 문학 속 여협들을 비교 분석하여 같은 유교와 한문화권속에서 이들 여협들이 어떠한 보편적 모습으로 묘사되었는지. 또 어떠한 행동 양상과 삶에 대한 태도를 지니고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녀들은 모두 뛰어난 무공과 의협심으로 약한 자를 돕고 탐관오리를 처벌하여 복수를 완성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시켰다. 한편 결혼관 및 가정관에서도 당시 전통적 가치관에 반하는 주도적이고 주체적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스스로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또는 결혼과 가정에 연연해하지 않는 태도를 보임으로 결혼과 가정이 전부이며 유일한 존재의 목적인 전통적 여성관에서 볼 때 이단적인 신여성들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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