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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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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9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181 - 20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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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성문학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질문의 제출은 지금까지 여성문학을 그저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여성의 문학’으로 정의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성문학의 주체로 가정되어온 여성과 그러한 여성 주체의 생산물로서의 여성문학이 어떻게 역사적, 물질적으로 구성되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본 고에서는 한국문학의 장 안에서 여성작가와 여성문학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적하였다. 그 과정에서 발견된 것은 여성문학에 소문의 서사화 전략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즉 근대문학 형성 과정에서 발견되는 소문과 소설의 결합방식은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육체를 비체화함으로써, 특히 제 1세대 여성작가와 그들의 문학에서 효력을 발휘한다. 그 결과 여성작가와 여성문학은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성적으로 타락한 이기적 속물로서의 신여성 이미지를 덮어쓰고 문학이라는 제도 바깥으로 밀려난다. 그러나 소문의 서사화 혹은 서사의 소문화 방식에 의해 소설 속 전형적인 여성인물로 고착된 전세대 선배 여성작가들에 대한 거리두기와 반정립에서 출발한 제 2세대 여성작가들과 그들의 작품 또한 이러한 소문의 서사화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 오히려 최정희로 대표되는 이들 후배 여성작가들의 창작원리로 알려진 ‘여성성’은 여성문학의 본질적 속성이라기보다는 한 집단이 다른 한 집단의 권력을 박탈함으로써 만들어진 소설적 통치의 한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목차

1. 여성문학에 대한 (불)가능한 정의
2. 공적 소문, 사적 소설
3. 문학적 통치장치로서의 소문-소설
4. 문학을 심문하는 ‘여성문학’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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