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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아시아.유럽미래학회 유라시아연구 유라시아연구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3 - 6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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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비정상투자활동(abnormal investment)과 이익발표 후 주가잔류현상(post- earnings announcement drift)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비정상투자활동은 기업 의사결정의 비효율성을 나타낸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이 미래이익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정보의 불확성을 가져오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평가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회계이익 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소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주가잔류현상이 기업의 비정상투자활동의 수준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기업의 비정상투자활동을 과잉투자와 과소투자로 구분하여 각 경우에 따라 주가잔류현상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분석하였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기업을 대상으로 McNichols and Stubben (2008)의 비정상투자 측정치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이익발표 후 주가잔류현상의 크기는 비정상투자활동의 수준과 양의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기대이익에 대한 주가잔류현상은 기업의 비정상투자에 의해 대부분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의 비정상투자와 주가잔류현상 간의 양(+)의 관련성은 과잉투자(over-investment)와 과소투자(under-investment)로 구분하여 분석한 경우 과소투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기업의 비정상투자활동은 경영자의 이익조정(earnings management)과 상호동시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를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과소투자에서 나타나는 주가잔류현상의 크기는 이익조정이 존재하는 표본에서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과는 차별적으로 기업 내부 경영자의 비효율적인 투자활동이 정보 불투명성을 야기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정보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한다. 아울러 기업이 과소투자활동을 하는 경우에 정보의 불투명성 및 기업가치 평가오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공헌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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