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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15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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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중활동은 이른바 향촌사회사의 측면에서 위선활동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기존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일찍이 에릭 홉스봄이 제기한 전통의 발견이라는 문제의식을 조선시대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보고자 한다. 그는 정치적, 사회적 주도권(Hegemony)의 영향으로 인해 변화된 역사적 현상에 주목한 바 있다. 시범 분석을 위한 사례로 오천정씨 문중의 시조 묘단 설치를 둘러싼 움직임을 추적했다.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는 오천정씨는 17세기에는 오천서원(烏川書院)을 중심으로 한 향사, 18세기에는 시조 묘단의 설치를 통해 가문의 전통을 확립했다. 전통의 발견은 성리학적 질서 확립과 연결된 정치적 영향의 결과로 ‘충(忠)’의 실제를 강조하거나 사회적으로 관향지(貫鄕地)를 영일(迎日)에서 ‘오천(烏川)’으로 제한하는 차별화를 통해 성취되었다. 오천정씨 가문이 ‘충’과 ‘오천’이라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전통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정습명에서 정몽주(鄭夢周)로 이어지는 가계의 연결성이 배경으로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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