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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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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7 - 24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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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의존적 관계(相依性, pratyayatā)는 중론전체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자 중관 사상의 근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제8장 「행위와 행위자의 고찰」은 행위자(kāraka)와 행위(karman)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제법에 확장시켜 보여주고 있는데, 확장의 구체적인 예는 제13게의 ‘취(upādāna)의 작용’을 통해 제시된다. 따라서 ‘취의 작용-행위자-행위’ 관계에 대한 명확한 분석은 중론이 주장하는 상의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하나의 유용하고 구체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그런데, 주지하듯이 ‘karman’이라는 단어는 ‘행위’뿐만 아니라 ‘행위 대상(결과)’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게송만을 통해서는 그 의미를 정확히 확정짓기 어렵다. 따라서 제8장이 제시하는 상의성에 관한 고찰은 먼저 관련 주석서를 통해 ‘karman’의 의미를 확정짓는 작업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확정이 중요한 이유는, 제8장에서 ‘행위자-행위’의 관계는 상술하였듯이 ‘취(upādāna)’로 확장되기 때문에 ‘karman’의 의미 고찰은, 그 자체로 또한 여러 의미를 갖는 ‘upādāna’의 의미 분석을 연동시키게 된다. 따라서, ‘karman’의 의미 고찰이 선행됨에 의해 ‘upādāna’의 의미가 명확해지고, 이러한 분석이 기반되어야만 제8장이 제시하는 상의성의 이론적 구조가 명확하게 보여질 것이다. 그러나, 선행 연구의 부족과, 소수의 관련 연구들은 ‘karman’의 의미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고, 또한 ‘upādāna’의 의미 파악과 연계한 이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upādāna’와 ‘karman’의 의미 파악에 주목하며 중론 제8장의 해당 게송을 분석하여 상의성을 고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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